[대회] 제3회 큐스코배 3쿠션 대회 및 클럽최강전 대회 스케치

제3회 큐스코배 3쿠션 대회 및 클럽최강전 대회 스케치 입니다.


제3회 대회는 강원도 원주 김치빌리어드 구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총 9개 클럽 74명이 참가하여 2016년의 시작을 함께 하였습니다.


[청주 JK당구클럽]


[서울 씨앤지 클럽]


[청주 충대당구클럽]


[청주 천지인 클럽]


[원주 김치빌리어드 클럽]


[원주 뉴허슬러 클럽]


[서울 롤링스톤 , 월드당구클럽]


[서울 쓰션 클럽]

큐스코 대회는 제공하는 권장핸디로 진행되는 대회로, 고점자가 우승할 수도 하점자가 우승할 수도 있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회 32점 롤링스톤 조규완 , 2회 25점 김형찬 , 3회는 누가 될지 사뭇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클럽의 자웅을 가리는 클럽최강전도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클럽이 2명씩 한조를 이루어 개인전을 치른 후 1:1 승부가 나왔을 경우 5점 스카치로 승부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클럽최강전 우승은 원주 김치 빌리어드 , 준우승은 서울 씨앤지 클럽이 차지했습니다.
서로 1승 1패를 나누어 가지며, 5점 스카치 경기에서 3:3인 상황, 씨앤지 강현 선수의 뒤돌려치기 공격이 정말 미세한 차이로 득점에 실패
김치빌리어드 이태규. 이민규 선수가 1점씩을 합작하며 초대 최고 클럽에 올랐습니다.

[공동3위 롤링스톤 정윤종. 이진흥]


[공동 3위 뉴허슬러 클럽 장원진. 강재봉]


[준우승 씨앤지 클럽 강현.김상범]


[우승 김치빌리어드 이태규.이민규]

개인전은 치열한 승부끝에 8명이 가려졌습니다.
씨앤지 클럽 : 오두성, 양봉석, 정강진, 박일준, 김재영 (5명)
JK 당구클럽 : 김택곤
뉴허슬러 클럽 : 이용범
김치당구클럽 : 이근덕

8강 김재영 VS 김택곤

예선부터 최고점자인 권국희 선수를 하이런 9점을 성공, 대역전승을 거두며 올라온 김재영선수 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올라온 김택곤 선수가 만났습니다.
치열하게 전개될꺼라는 예상과 달리 꾸준하게 득점을 올리고 20이닝에 8점을 득점한 김택곤선수 (Avg. 1.200)가 승리했습니다.

8강 오두성 VS 양봉석

씨앤지 클럽의 최고점자들끼리의 만남 ^^
클럽내에서 경기를 볼 수 없었는데 대회장에서 경기가 성사되어 개인적으로 흥미 진진했던 경기였습니다. ㅎ
예상대로 업치락 뒤치락 하며 시소 경기를 펼치면서 누가 승리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 23:22로 오두성 선수가 앞선 상황에서 양봉석 선수가
32이닝에 4득점을 성공하여 분위기를 가져온 후 33이닝 1점을 마무리 하며 승리했습니다.

8강 이근덕 VS 정강진

김치빌리어드 유일한 8강 진출자 이근덕 선수과 씨앤지의 정강진 선수가 만났습니다.
초반은 이근덕 선수 약간 긴장한 듯  14이닝에  9:3으로 정강진 선수가 약간 앞서 나갔습니다. 경기 중반 22이닝 6점을 성공하며 23: 13으로 앞서가는
정강진 선수. 후반 이근덕 선수가 3점을 득점하며 따라왔지만 정강진 선수의 안정적인 마무리로 승리

8강 이용범 VS 박일준

1이닝 5득점을 하며 앞서가는 이용범 선수, 그 이후 두 선수 긴장했는지 공타가 많아지며 힘든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꾸준하게 득점을 한 이용범 선수의 승리, 박일준 선수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올라왔으나 아쉽게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준결승 1경기  김택곤 VS 정강진

준결승 답게 11이닝까지 15:13으로 시소게임. 경기 후반 김택곤 선수에게 역전할 기회가 두세번 있었으나 아쉽게 공격에 실패
정강진 선수가 26이닝 2점, 27이닝 4점으로 Avg.1.000 으로 경기를 마무리 하며 결승 진출

결승 2경기 이용범 VS 양봉석

핸디 19점 이용범 선수, 준결승에서 고점자 양봉석 선수를 만나 12:14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결승 진출에 희망을 만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양봉석 선수가 3이닝에 5점을 득점하며 12:19로 분위기를 내주었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마무리 되나 싶던 찰나 2점 2점 1점 1점 1점을 득점하며
최고의 반전을 선사하며 결승 진출.

결승 정강진(27) VS 이용범(19)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
27점 정강진 선수 VS 19점 이용범 선수의 만남  일반대회에서는 만나기 힘든 대결이겠지만 큐스코 대회에서는 그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만남입니다.
최고 Avg. 1.350 평균 Avg. 1.026의 기록으로 결승에 오른 정강진 선수의 우승이 점쳐졌던 가운데, 어려운 상대들을 꺽고 올라온 이용범 선수의
드라마가 펼쳐질지 궁금했던 경기였습니다.

경기 초반 10이닝에 15: 5로 정강진 선수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  13이닝에 3점을 득점하며 18:5로 파죽지세로 득점하던 정강진 선수
하지만 40초 룰 위반을 하며 장고끝에 득점된 점수가 인정되지 않고 상대에게 초구를 주며, 분위기가 애매해 질 수 있는 상황 발생. 점수차가 
커서 상황반전이 이루어지기 힘든..
그러나 이용범 선수는 기본구를 성공해 가며 22이닝에 5점을 성공하며 반전에 성공 1점을 남겨둔 상황 (으.... 긴장됨 )
횡단샷이 정~~~~~~~말 아쉽게 실패하며, 정강진 선수에게 온 기회 1점 성공 했지만 뒤돌려치기 실패로 다시 이용범 선수 마무리 기회
이용범 선수 뒤돌려치기 실패 정강진 선수 1점 득점. 이용범 선수는 1점을 남기고 정강진 선수는 2점을 남긴 상황

정강진 선수는 앞돌려 끌어치기를 시도했으나 2쿠션으로 맞으며 실패, 이용범 선수의 제각돌리기 시도 키스가 나며 실패하는가 했으나
득점에 성공하며 우승하였습니다.

입상자 사진

[하이런] 9점 씨앤지 김재영 선수


[베스트] 15이닝 씨앤지 노동환 선수


[공동 5위] 씨앤지 오두성 선수


[공동 5위] 김치빌리어드 이근덕 선수, 씨앤지 클럽 박일준 선수, 씨앤지 클럽 김재영 선수


[공동 3위] 씨앤지 클럽 오두성 회원


[공동 3위] JK 당구클럽 김택곤 선수


[준우승] 씨앤지 클럽 정강진 선수


[우승] 이용범 선수

보너스 컷







정강진 선수 베스트 샷 모음

이용범 선수 베스트

결승전 후반 긴박했던 순간 

참가해 주신 9개 클럽 선수들과 또 참석하진 못했지만 응원을 보내준 큐스코 식구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다음 4회 대회도 알차게 준비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입상하신 분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